이 결과가 나오는 선택의 모양
가장 싼 칸을 여러 개 고른 조합입니다. 점수 합계가 아니라 0원 칸의 개수로 판정되기 때문에, 예산을 거의 쓰지 않고 끝내면 여기로 옵니다. 지옥철과 매일 야근과 가스라이팅 상사와 최저시급이 한 화면에 모이는 순간이 이 게임에서 가장 웃기면서 가장 씁쓸한 지점입니다.
이 조합이 포기한 것
포기한 것이 없는 것이 아니라 전부 포기한 조합입니다. 예산은 남지만 살 것이 없습니다. 이 유형을 넣은 이유는 조롱하려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런 자리가 존재하고 거기서 버틴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게임에서 이 조합을 고르는 데는 1초가 걸리지만 현실에서 벗어나는 데는 훨씬 오래 걸립니다.
다른 결과를 보고 싶다면
0원 칸 하나만 올려도 판정에서 빠져나옵니다. 가장 효율이 좋은 곳은 상사 항목입니다. 10만원으로 존중해 주는 상사를 사면 나머지가 그대로여도 체감이 가장 크게 바뀌는 배분입니다. 게임 안의 점수 설계가 그렇게 되어 있고, 그 설계 자체가 하나의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