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가 옷을 깎는 방식
여름 사무실의 추위는 날씨가 아니라 설비입니다. 출입문과 창가와 송풍구 아래는 같은 층에서도 계절이 다릅니다. 반팔만으로 버리면 오후에 생산성이 아니라 어깨가 먼저 내려갑니다. 그렇다고 출근길에 가디건을 입으면 지하철에서 이미 젖고, 그 젖은 옷이 에어컨 아래서 더 춥습니다. 해법은 바깥용과 실내용을 나누는 것입니다. 가방 안의 얇은 긴팔, 무릎 담요, 양말이 이 장면의 정장입니다. 자존심의 문제가 아닙니다. 체온의 문제입니다.
층
출근길은 가장 얇은 반팔, 실내는 가방에서 꺼낸 긴 소매. 무릎이 추우면 바지를 두껍게 하기보다 무릎에 걸쳐도 되는 얇은 천이 낫습니다. 목은 얇은 스카프가 후드보다 티 안 나게 조절됩니다. 샌들은 발이 시리면 집중이 깨지니, 실내 덧신이나 양말을 가방에 둡니다.
자주 빠지는 함정
추우니까 커피를 네 잔 마시는 일입니다. 카페인은 손을 더 차갑게 느끼게 하기도 하고, 오후 두통을 남깁니다. 두 번째는 에어컨 리모컨 전쟁을 옷으로 해결하지 않고 사람에게 푸는 일입니다. 팀 온도는 잘 안 바뀌고 관계만 바뀝니다. 세 번째는 어깨를 움츠린 채 하루를 보내는 일입니다. 저녁에 목이 결립니다. 옷으로 먼저 막으세요.
가방에 넣을 것
얇은 긴팔 하나, 양말, 가벼운 무릎 덮개, 목 스카프. 두꺼운 후리스는 여름 가방을 겨울로 만듭니다. 향수 대신 가벼운 립밤이 에어컨 공기에 더 필요합니다.
이 글이 해당하지 않을 때
현장 더위와 실외 근무는 반대의 문제입니다. 이 글의 가디건을 그 자리에 가져가지 마세요. 냉방병이 반복되면 옷 외에 자리 이동과 건강검진을 같이 봐야 합니다. 옷은 임시 조절입니다.